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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냉동기계기사/냉동공학

냉동공학 - 증기냉동 장치 부속기기 위치, 특징, 하는 일-1

by 버니케이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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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공학 - 부속기기1

액분리기, 유분리기, 수액기, 드라이어, 가용전, 투시경 

 

냉동장치 부속기기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표시했습니다.

 

이정도만 알아도 공조냉동기계기사 필기시험을 보는데에는 문제 없습니다.

 

 

1. 액분리기

증발기와 압축기 사이에 설치합니다.

압축기 흡입가스에 냉매액이 섞여있을 때, 냉매증기와 냉매액을 분리해주는 장치입니다.

이를 바로 액백(리키드백)이라고 하는데 액백이 일어나면 냉동능력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액분리기가 냉매증기와 냉매액을 분리해줍니다.

이 때, 냉매액은 수액기로 보내버립니다.(냉매액은 액회수장치가 보내줍니다.)

        냉매증기는 압축기에 흡입시키기도 하고, 증발기로 되돌려보내기도 합니다.

 

 

2. 유분리기

압축기와 응축기 사이에 설치합니다.

냉매증기에 윤활유가 섞여있을 때, 윤활유를 분리해주는 장치입니다.

냉매증기에 윤활유가 섞여있으면 압축기 윤활유가 부족해지게 됩니다.

이 냉매증기에 섞여있는 윤활유가 응축기나 증발기에 고여버리면 열교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유분리기가 윤활유를 분리시켜 압축기의 크랭크케이스로 보냅니다.

 

유분리기 설치하는 경우

  ㄱ. 암모니아를 냉매로 사용하는 냉동장치

       암모니아는 윤활유를 용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꼭 분리시켜주는 장치를 설치해야 합니다.

 

 

3. 수액기

응축기와 팽창밸브 사이에 설치해줍니다.

고온고압의 냉매액이 팽창밸브로 가기 전 잠깐 저장되는 장치입니다.

또한, 냉동장치를 수리하거나 장시간 가동 중지할 때 모든 냉매를 저장해놓는 장치입니다.

 

냉동장치의 부하가 변할 때에도 충분히 많은 냉매를 저장하여 증발기로 보내야 합니다.

 

4. 드라이어

수액기와 팽창밸브 사이에 설치해줍니다.

냉매액의 물이 섞여있을 때, 물을 제거해주는 장치입니다.

냉매액에 물이 섞여있으면 팽창밸브에서 물이 얼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팽창밸브와 액관이 부식되어버립니다.

 

이를 막기위해 드라이어가 냉매액의 물을 제거해줍니다.

 

5. 투시경

수액기와 드라이어 사이에 설치해줍니다.

sight glass라고도 합니다.

두 가지의 일을 합니다.

 ㄱ. 냉매의 과충전을 방지하고

 ㄴ. 냉매에 물이 섞여있는지 확인해줍니다.

 

투시경에서 냉매에 물이 있는지 확인 후 

드라이어에서 제거해주는 방식으로 장치가 돌아가게 됩니다.

대충 이렇게 생겼습니다.

  수분지시기가 녹색 : 냉매에 물 혼합X

  수분지시기가 황색 : 냉매에 물 혼합0

 

6. 가용전

응축기와 수액기에 설치해줍니다.

온도가 너무 높아졌을 때 장치의 증기를 외부로 방출시켜주는 장치입니다.

과열방지용 안전장치입니다.

1회용입니다. 75˚C이상의 온도가 감지되었을 때 가용전이 녹으면서 증기를 방출시키는 원리입니다.

 

비슷한 장치로 파멸판이 있습니다.

파멸판은 압력이 너무 높아졌을 때 장치의 증기를 외부로 방출시켜주는 장치입니다.

마찬가지로 1회용이며, 0.8배이하의 압력에서 박판이 파열되면서 증기를 방출시키는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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