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냉동기계기사 필기 시험 후기
공조냉동 기계기사 필기시험 후기입니다.
일단 저는 8월14일까지 직장을 다니고 있었던 상태였으며,
직장은 기계와 전혀 관련없는 직종이였습니다.
남동발전 필기시험이 끝난 후 8월3일부터 공조냉동 기계기사 시험준비를 했습니다.
직장이 좀 여유로운 편이여서 공부를 못하진 않았지만
온전히 시험에 집중한 시간은 일주일 쪼금 넘게? 인 것 같습니다.
가채점결과 여유롭게 합격선 안에 들었습니다.
1. 열역학
저는 일반기계기사 필기에 합격했었기 때문에
열역학 공부를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20년도 3회 열역학 시험은 엄청 쉬웠습니다.
일반기계기사 필기 시험을 본 다른 친구는 열역학 100점 찍었습니다.
2. 냉동공학
냉동공학 시험도 쉬운 편이었습니다.
계산문제보다 개념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개념정리를 꼼꼼하게 안하셨으면 어려웠을 수도 있습니다.
3. 공기조화
공기조화 과목도 계산문제보다 개념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공기조화는 개념문제보다 계산문제 공부를 더 많이 했었기 때문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금만 더 틀렸으면 과락이 될 뻔했습니다.
4. 전기전자
전기전자과목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3번으로 줄세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공부를 안했기 때문입니다!!
가채점할 때 옆에 있던 친구가 75번 문제를 암산으로 그냥 풀더라구요 하핳...머쓱...
자동제어부분을 몰빵해서 공부했는데 정작 전기파트에서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5. 배관일반
마지막 배관일반입니다.
저는 암기를 잘 못하는 편입니다.
퇴사 후 일주일동안 배관일반 과목만 달달 암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는 그냥 공부한 대로 나온 것 같습니다.
염화비닐관, 청소구 등등 개념에 없는 생소한 문제들은 기출을 조금만 돌려도 나오는 문제였습니다.
6. 코로나
아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들썩들썩한데,
저는 집에서 약 1시간 반 떨어진 곳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교실에서 17명의 수험생들과 같이 시험을 봤고
거리두기는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만, 따로 거리를 막 띄우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본인확인을 하기 위해 민증과 얼굴을 대조하는 시간에 마스크를 내리지 않고 검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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