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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강의 후기

[IT]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책 후기_읽기 쉬운 IT책

by 버니케이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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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책 후기

 

 

책제목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
지은이 최원영
출판사 TWIG (티더블유아이지)

 

1. 목차

- 깔끔한 디자인

- 직관적인 목차 제목

- 그에 비해 추상적인 하위 목차 제목

     - 하지만 하위 목차 제목 말투가 마음에 든다.

 

 

2. 주요내용 & 느낀점

2-0 책을 읽게된 계기 (이런 사람이 읽으면 좋을 듯?)

    - 책의 저자와 현재 나의 상황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 프로그래밍 공부만 했기 때문에 IT 관련 지식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 비전공자를 위한 책이라는 문구가 책을 읽게 만들었다.

 

 

2-1 책의 주요 내용

    - IT지식의 전반적인 흐름을 정리함

        - 프로그래밍 언어 종류, os특징, 클라이언트와 서버, 앱과 웹, 데이터베이스, 깃 등등

 

 

2-2 책의 장점 (마음에 든 점)

    - 책의 말투

        - 이 책은 IT의 지식을 설명한 책이다. 보통 지식전달용 책의 특징은 딱딱함, 재미없음, 지루함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말투부터 친숙하다. 그게 뭔데요?라는 말은 지식전달을 하는 데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인터넷이나 블로그에 있는 글을 읽는 듯한 친숙함을 느꼈고 그만큼 책의 내용이 머리에 거부감 없이 잘 들어왔다.

 

    - 한번 던져주고, 뒤에 설명을 하는 책의 흐름

        - 나는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설명을 먼저 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전에 수학/과학/역학 문제를 풀  때도 문제를 먼저 풀어본 다음에,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설명을 읽는 방식으로 공부를 했다. 이 책은 내가 공부했던 방식으로 책을 서술했다. 먼저 앞에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던져주고, 뒤에 설명을 해주는 방식이다. 성격이 급한 내가 차분히 책을 잘 읽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2-3 책의 단점

    - 추상적인 하위목차

    - 나는 책을 읽을 때 목차를 굉장히 중요하게 읽는다. 그리고 책 n회차를 할 때 목차를 많이 활용한다. 내가 이러한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되었따! 라고 생각이 들면, 해당 목차에 살짝 표시를 한 후, 다음에 읽을 때 그부분을 찾아 읽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 과정이 힘들다. 6장 웹의 2번째 하위목차를 보면, 어떤 설명이 들어있었는지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는다. (저 부분은 브라우저 버전의 파편화를 다룬 내용이다.) 그냥 파편화 하나면 추가했어도 참 좋았을 것 같다.

 

 

2-4 책을 읽으며 느낀 점

- 내 지식 상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루기만 할 수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HTML로 웹을 문서화 할 수는 있지만, HTML을 한 문장으로 남에게 설명할 수 없었다. 마찬가지로 깃으로 코드를 관리하고 있었지만 면접관이 '깃이 뭔가요? 깃을 사용하면서 무슨 점이 좋았나요?' 라고 물어본다면 '어...잔디를 심는게 좋아요!' 이런 쓸데없는 답변만 했을 것이다. (농담임) 

 

- 아무튼 이 책은 진짜 비전공자한테 좋다. 정확히 말하자면 비전공자인데 코딩교육을 받은 사람에게 좋다. 

    - 나는 기계공학 전공이었는데, 대학교에서는 역학이론, 공식을 뜯어서 증명하고 그런걸 중점적으로 배웠다. 근데 기계 자격증이나 공기업 공부할 때는 그런 이론적인 부분은 1도 필요없고, 공식 암기만 하면 되었었다. 

    - 비전공자 코딩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컴공 전공자들은 대학에서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키, 제약조건, ERD 등등을 차례차례 배울 텐지만 비전공자들은 SQL SELECT문부터 공부한다.

 

- 이 책은 이렇게 실전으로 코드만 만지작거렸던 비전공자들에게 최고의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만해도 이 책을 읽으며 API가 이거구나 를 알게 되었고, 클라랑 서버가 이런 느낌이구나, 데이터를 주고받는다는게 이런거구나를 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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